한국전쟁 역사상 가장 통쾌한 승리 TOP10

이번 시간에는 한국전쟁 역사상 가장 통쾌한 승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역사에 표시된 정보도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문제되는 내용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오래전 역사 커뮤니티에서 투표한 결과를 통해 순위를 기재했으니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면서 내용을 자세하게 적고 싶었지만 지나치게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짧게 정리했는데 부족한 부분은 나중에는 개별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10위 진주대첩
병력규모 : 조선군 3,800명 VS 일본군 3만명
지휘관 : 김시민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전투로 4대 대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진주대첩은 그 당시 조선군의 가장 결정적인 승리로 일본 수군과 육군의 작전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지만 전투를 지휘한 진주목사 김시민은 큰 부상을 입고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9위 황산대첩
병력규모 : 고려군 1천명 VS 왜구 1만명
지휘관 : 이성계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전쟁으로 고려군과 왜구의 차이가 10배 난다고 기록되 있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과장된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구의 괴멸과 조선 수군의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전투입니다.

8위 : 행주대첩
병력규모 : 조선군 4,000명 VS 일본군 3만명
지휘관 : 권율

우주방어로 유명한 임진왜란 4대 대첩중 하나로 기록에 따르면 행주로 돌을 담아서 적을 공격했다고 하는데 실제 전투에서는 산에 목책을 2겹정도 두르고 공방전을 펼쳤으며 일반 백성들이 참전할 기회는 없었다고 합니다.

7위 : 귀주대첩
병력규모 : 고려군 20만명 VS 요군 10만명
지휘관 : 강감찬

병력은 고려군이 두배이상 많았지만 요군 10만명은 기병으로 구성된 정예부대로 고려군은 일반인들도 참전한 상황에서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이 적을 괴멸시키며 전락적 요충지를 방어하고 결과적으로 여요전쟁을 종결시켰습니다.

6위 : 인천상륙작전
병력규모 : 한국군+UN군 7만5천명 VS 인민군 1만명 이하
지휘관 : 맥아더 장군

우리나라의 가슴아픈 역사 6.25 전쟁의 판도를 뒤엎고 대한민국을 구해낸 작전으로 병력 차이는 많지만 낙동강까지 밀린 UN군과 한국군의 반격의 기반을 마련하며 대한민국의 서울을 탈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위 : 옥포해전
병력규모 : 조선수군 91척 VS 일본수군 50척
지휘관 : 이순신

조선 수군의 첫번째 승리로 1592년 6월 15일 옥포 앞바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하고 있는 조선수군은 1명의 부상자만 나왔지만 일본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는 26척 격침되며 대 승리를 거둔 해전입니다.

4위 : 명량대첩
병력규모 : 조선수군 13척 VS 일본수군 133 ~ 333척
지휘관 : 이순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지금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수 많은 명언을 남긴 해전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정면전으로 31척을 격침하며 승리한 기적적인 전투로 알려져 있습니다.

3위 : 안시성전투
병력규모 : 고구려군 10만명 VS 당나라군 10~80만명(추정)
지휘관 : 양만춘

제1차 여당전쟁의 대표적인 전투로 고구려의 성을 함락하며 진격하던 당나라의 공격을 안시성에서 3개월 가량 방어하고 철수하게 만든 전투로 안시성주의 이름이 명확하지 않아서 양만춘인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2위 : 한산도대첩
병력규모 : 조선수군 56척 VS 일본수군 73척
지휘관 : 이순신

조선 수군의 일방적인 승리를 통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륙진출 야망을 박살낸 전투로 한산도대첩을 통해 47척의 전선을 잃은 일본은 사실상 해상전투를 포기하게 되었고 조선 수군은 남해 제해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1위 : 살수대첩
병력규모 : 고구려군 (불명) VS 수나라 30만명
지휘관 : 을지문덕

많은 분들이 수공을 통해서 승리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강을 건너던 수나라 군대를 공격해서 2,700여명을 제외한 30만 군대를 궤멸시킨 전투로 수나라는 이 전투의 후유증을 통해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