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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도 가장 긴 시간동안 벌어진 전쟁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십자군 전쟁이 가장 긴 시간동안 벌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제 1차 원정에서 8차 원정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제외되었으며 백년전쟁이 1위가 아니라는 사실은 저도 자료를 정리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10. 앙골라 내전

기간 : 1975 ~ 2002(27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앙골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20년간의 전쟁끝에 독립을 했지만 앙골라에 있는 풍부한 지하자원을 노린 열강에 의해서 내전에 빠졌습니다.


앙골라는 30년 가까운 내전으로인해 15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국토 곳곳이 지뢰밭이 되었으며 최악의 대인지뢰 피해국이라는 오명을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여행주의 지역으로 분류되 있습니다.





9. 포르투갈 왕정복고전쟁
기간 : 1640 ~ 1668(28년)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사이이에 발생한 전쟁으로 에스파냐의 펠리페 3세가 포르투갈을 에스파냐의 한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그 뒤를 이은 펠리페 4세는 전비 조달을 위해 포르투갈 상인들에게 중과세를 요구하게됩니다.


이에 화가난 카탈루냐인들이 징세인의 집에 불을 지르고 마뉴엘리뇨의 반란이 시작되는데 에스파냐가 카탈루냐의 반란을 진압하는 틈을 타서 포르투갈의 귀족들은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 30년 전쟁
기간 : 1618 ~ 1648(30년)


원래는 종교에 관련된 갈등으로 시작했지만 세력간의 다툼으로 변한 30년 전쟁은 독일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쟁으로 서양 최초의 국제전쟁이기도 하지만 최후의 종교전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총 4번에 걸쳐서 따로 벌어진 전쟁이지만 서로 관련되있기 때문에 30년 전쟁으로 말하고 있으며 유럽의 대부분 나라가 전쟁에 휘말렸기 때문에 본격적인 세계외교사의 시작점으로 기록되는 모습입니다.





7. 장미전쟁
기간 : 1455 ~ 1485(30년)


중세시대 영국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왕위계승권을 위해 영국의 요크가문과 랭커스터 가문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사실 본격적인 내전은 10년 내외로 긴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내전이 장미전쟁으로 불리는 이유는 두 가문을 상징하고 있는 꽃이 장미처럼 생겼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랭커스터 가문은 붉은 장미, 요크 가문은 백장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제 1차 스코틀랜드 독립전쟁
기간 : 1296 ~ 1328(32년)


제 1차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은 1296년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침략한 시점부터 1328년 에든버러-노샘샘프턴 조약을 통해서 스코틀랜드의 독립이 확정된 시점까지 진행된 전쟁입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자신의 나라의 권력하에 편입시키려 하였지만 그에대한 저항으로 전쟁이 발생하는데 사실상 1314년 배넉번 전투의 승리로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확정되었습니다.





5. 과테말라 내전
기간 : 1960 ~ 1996(36년)


1940년대 미국은 과테말라에 살고있는 현지 주민 5,500여명에게 매독 생체실험을 하는 등의 비윤리 적인 행위를 일삼았고 1951년에는 토지를 개혁하려는 좌파와 우파의 쿠데타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통해 체 게바라는 쿠테타의 실상을 알게되면서 미국에 대한 환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정부를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과테말라 내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4. 한국전쟁
기간 : 1950 ~ (66년~)


북한이 1950년 6.25 침공하여 발생한 전쟁으로 1953년 7월 27일부로 휴전되었지만 정전협정에 의해서 중지된 전쟁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은 정전협정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전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한국전쟁이 끝이 평화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3. 네덜란드 독립 전쟁
기간 : 1568 ~ 1648(80년)


네덜란드 독립 전쟁은 자신들을 식민지로 삼고있는 에스파냐에 대항해서 벌인 전쟁으로 전쟁이 종결된 이후 네덜란드의 상당 부분이 프랑스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식민지 전쟁으로 평가받고 있는 네덜란드 독립 전쟁은 1618년부터 위에서 설명했던 30년 전쟁의 일부가 되어서 국제전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2. 백년전쟁
기간 : 1337 ~ 1453(116년)


잉글랜드 왕국과 프랑스 왕국 간에 발생한 전쟁으로 프랑스를 전장으로 휴전과 전쟁을 되풀이하며 1337 ~ 1453년까지 총 116년이라는 엄청난 기간동안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백년전쟁이 발생한 이유는 왕위 계승 문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원인은 영토 문제였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최고 긴 전쟁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전쟁입니다.





1. 335년 전쟁

기간 : 1651 ~ 1986(335년)


네덜란드와 영국의 실리 제도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역사상 가장 오랜시간 벌어진 전쟁이지만 사상자 또한 적은 전쟁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335년 전쟁은 청교도 혁명의 연장으로 전쟁 자체는 끝났지만 전쟁이 종료됐다는 협정을 따로 맺지 않아서 1651년부터 1986년까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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