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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수치에 불가하다는 스탈린의 말처럼 전쟁은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의미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전쟁을 어떻게 생각하고 말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실 미국의 무어 중령의 명언처럼 긴 문장의 전쟁 명언도 많지만 되도록 짧은 명언들을 추려 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쟁 명언이 있다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율리우스 카이사르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비콘 강을 건너게 되면 로마의 국법을 어기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전쟁을 하게 된다고 말하며 카이사르가 했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가르켜 이 말을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박..-_-;;)




2. 오마 브래들리
(전쟁에서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다.)


그는 미 육군 역사상 다섯 번째 원수로 진급한 장군으로 조용하고 온화한 인품을 지녔다고 합니다. 전쟁에서는 승자와 패자만 있을뿐 준우승자를 위한 자리는 없는게 당연하지만 왠지 슬퍼지네요..




3. 아인슈타인

(세계 3차 대전은 어떤 무기를 사용할 지 모르지만 세계 4차 대전은 돌과 몽둥이를 무기로 사용할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연구한 물리학적인 자료가 악마의 무기 핵폭탄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그는 반핵 운동에 앞장서게 됩니다. 3차 세계 대전이 발생하면 모든 국가가 핵 미사일을 사용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오겠지요...




4. 아이스킬로스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비극 작가 아이킬로스가 남긴 명언으로 지금까지 위안부, 난징 대학살 사건 등 진실을 은폐하려는 일본 정부의 모습을 보면 가장 거짓된 모습을 하고있는게 전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5. 송상현

(싸워서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에 쳐들어온 왜구가 싸우고 싶지 않으면 길을 빌려 달라고 말했을때 한 이야기로 그는 성이 함락될때 까지 항전하다가 왜구의 칼을맞고 목숨을 잃게 됩니다.




6. 윈스턴 처칠

(전쟁은 너무 적은것을 얻기위해 너무 많은것을 희생한다.)


히틀러를 막고 나치의 손아귀에서 세계를 구한 인물로 평가되는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총리를 지낸 정치가로 그의 전쟁 명언을 듣게되면 사람들이 전쟁을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허버트 조지 웰스

(우리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우리를 끝낼 것이다.)


과학 소설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의 명언을 보면 전쟁을 반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1902년 그가 쓴 책에는 흑인, 황인은 열등하기 때문에 나쁜 영향을 받기전에 다 죽여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8. 허버트 후버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미국의 31번째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는 광산업으로 많은 돈을번 이후 난민 구제위원회를 만들며 활동한 박애주의자로 그가 남긴 명언을 보면 병사들이 다치고 죽을수록 장군들의 훈장이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9. 이순신

(살고자 하면 죽을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그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왜군과 전쟁을 피해 도망가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의 칼에 죽을 것 이지만 서로 신뢰하고 죽음을 각오하며 전투에 임한다면 싸움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0.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신은 가장 강한 포병대가 있는 군의 편이다.)


코르시카 출신의 하급귀족으로 태어났지만 당대 최강으로 군림하던 유럽을 석권하고 프랑스의 황제가 된 나폴레옹의 명언으로 약간은 블랙코미디 스러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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