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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우 군대 의무복무 기간이 징병제를 시행하는 국가 중 가장 긴 편으로 남자가 13년 여자가 9년 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 남자들은 주로 고등중학교를 졸업하는 만 17세에 군대에 입대한다고 하니 서른살이 되어야 군인 신분을 벗고 민간인이 될 수 있네요.. 이렇게 북한의 의무복무 기간이 긴 이유는 입대 자원이 부족해서 병력 충원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군대에서 의식주 환경도 안좋을 뿐만 아니라 정기휴가 개념도 없기 때문에 아마 전세계에서 가장 안쓰러운 군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병장 뿐만이 아니라 왠만한 중사급 짬밥까지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북한 군대의 열악한 현실


조선인민군의 복무 기간은 13년 이라고 하지만 실제 훈련받는 비율은 1/4 수준도 안되는 모습으로 대부분 노동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합중국 육군 대장 리브시는 북한이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군인에게도 식량을 제공할 수 없을 정도로 곤란한 상태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 북한군에서는 1년에 4번만 식단에 고기가 올라오며 이것마저 산짐승이나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채소 역시 대부분 소금에 염장해서 오랜시간 숙성시킨 염장무가 반찬으로 나오기 때문에 북한의 군사들은 일반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 농작물을 심거나 동물을 사육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있으며 상황이 안좋은 경우 근처 민가에 내려가서 음식을 훔쳐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과 남한 전투력 비교


매년 세계 나라의 군사력 순위를 발표하는 글로벌파이어파워(GFP) 에서는 2015년 전투력 순위를 집계하며 대한민국을 7위 북한은 36위로 군사 전투력을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우리나라의 정규군을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약 63만명 북한은 120만명의 병사가 있기 때문에 2배 정도의 차이가 나고 육군의 전차나, 미사일, 해군의 전투함정, 공군의 전투비행기 등 그 숫자에서 북한이 더 높은 수치를 자랑하지만 재래식 병기를 많이 보유한 북한과는 다르게 최신식 장비를 도입한 우리나라의 군대가 질적으로 더 우세하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이유


이처럼 군사력 순위가 크게 밀리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도발하는 이유는 단순히 핵무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핵발전소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26기로 이중에 두곳 정도만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도 남한 전체는 방사능 오염지역으로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불모지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면 남한 뿐만 아니라 북한 역시 공멸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전쟁은 북한과 남한 모두에게 좋은 결정이 아닙니다.



군산복합체의 어두운 이면


남한과 북한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의 이면에는 군산복합체의 전쟁 음모가 숨어 있습니다. 그들은 남북한이 전쟁을 하게되면 무기를 팔아서 큰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군산복합체의 돈벌이 놀음에 장단을 맞추지 말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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