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이라는 수식어는 누구나 꿈꾸지만 함부로 붙일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1970년대 크라이슬러의 방위사업부에서 설계/생산을 진행하고 현재는 제너럴 다이나믹스에서 만들고 있는 M1 에이브람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의 전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브람스라는 명칭은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큰 활약을 했던 미육군참모총장 크레이튼 윌리엄스 에이브람스 2세 장군의 이름을 따왔으며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그 명성에 걸맞게 걸프전을 포함한 전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적군의 전차와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무패신화로 유명한 모습입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열화우라늄 이라는 재질을 사용해서 최강의 공격력 뿐만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XM1 1976년 ..
미국에서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폭격기 B-52 스트라토 포트리스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폭격기의 큰형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크기뿐만 아니라 B-52 H형 모델의 마지막 납품은 1962년으로 5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tratofortress의 뜻은 성층권의 요새라는 의미로 현재 비슷한 폭격기로는 세계 최강의 단일무기 차르봄바를 투하할때 사용했던 러시아의 Tu-95가 있습니다. B-47의 후속모델인 B-52는 1952년에 처녀 비행에 성공하고 195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공군의 주력 폭격기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월남전에서 호치민 루트와 북베트남 항구를 초토화 시키고 이후 다양한 전장에서 활약하며 적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병기중 하나..
한창 냉전이 진행되는 시절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소련과 바르샤바조약기구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신형 전투기의 필요성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유럽을 대표하는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는데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투기가 필요했던 프랑스는 1983년 유로파이터 프로젝트의 탈퇴를 선언하고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8년 후 프랑스 공군에 배치될 라팔C의 첫 비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현재 프랑스가 자랑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라팔(Rafale)은 미라주 전투기 2000의 후속모델로 프랑스어로 돌풍, 광풍을 말하며 단발적으로 쏟아지는 총탄이나 감정을 의미합니다. 라팔 전..
대한민국 육군에서 보병부대의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오래된 K200 장갑차와 KM900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장륜장갑차 K808이 2016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서 2017년에는 실전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장갑차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탱크처럼 궤도형 장갑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바퀴를 장착해서 빠른 속도로 임무를 지원하는 차륜형 장갑차도 전쟁이 발생하면 육군 보병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현재 K808의 경우 8개의 바퀴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430마력의 엔진을 장착해서 일반 도로 기준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고 지상뿐만 아니라 수상에서의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방지역의 수색 정찰이나 후방에서의 기동타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K..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K1, K2 소총을 모두 알고 있을텐데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돌격 소총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있는 AK47로 1946~1948년도에 소련, 러시아의 군인 이었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지금도 어딘가 에서는 온라인 FPS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이 총으로 총격전이 일어나고 사람이 죽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로 냉전 도중에 소련이 엄청난 숫자의 AK47을 만들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총이 되었으며 디스커버리 에서는 보병무기중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파괴력 뿐만 아니라 물이나 모래가 들어가거나 고온에서도 잘 작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K-46 1946년 처음 만..